오는 19일 삼성동 행정복지센터…세대 간의 끼 자랑으로 주민 화합의 장

 대전시 동구 삼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9일 3회 삼성동 어울림한마당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축제는 삼성동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대전 동구와 대전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세대 간의 끼 자랑으로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 생활체조부터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방송댄스까지 총 16개 팀이 1년간 준비한 각종 프로그램으로 끼를 발산한다.
 주민노래자랑에서는 주민들의 뜨거운 경쟁과 구의 출산장려 홍보대사인 일곱빛깔무지개 가족밴드 공연, 우리예술단 풍물공연 등의 다채로운 특별공연으로 주민들에게 기쁨과 재미를 선사한다.
 이 외에도 추억의 옛 사진전, 벼룩시장, 다양한 홍보·체험부스 운영으로 축제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우순 삼성동 축제추진위원장은 "삼성동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가 마련돼 기쁘다"며 "남녀노소 많은 분들이 오셔서 서로 소통하고 웃음꽃 피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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