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박병모 기자] 충북 진천농협과 농협 진천군지부는 14일 진천읍과 백곡면 소재 경로당 100곳에 사랑의 고구마 5kg들이 250상자(250만원상당)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고구마는 지난 2일 백곡면 사송리 일대에서 농협임직원과 여성단체 회원 80여 명이 일손돕기로 수확한 것으로 전량 농협에서 구입한 물량이다.

 박기현 진천농협조합장은 "농업인에게는 수확철 일손돕기와 구매활동으로 도움을 드리고 지역 어르신들에게는 수확한 고구마를 나눠드리게 되어 일석 삼조의 보람을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촌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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