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16일부터 2주제 '세대공감'과 3주제 '여성인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각 강연 2회, 탐방 1회로 구성되며 강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이다.

 2회 강연을 수료한 참가자가 대상인 영화촬영지 탐방은 오전 9시∼오후 6시 해미읍성과 선샤인 스튜디오를 방문할 예정이다.

 세대공감 시간에는 영화 속 서로 다른 세대의 인물들이 어떻게 갈등을 극복해가는지를 살펴보면서 해결점을 찾아본다.

 여성인권에 관한 강연에서는 영화에 나타나는 여성 재현의 문제점을 다양한 영화를 통해 살펴보고 여성성에 대한 편견에 대해 의견을 나눠 본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영화인문학 강연이 지역민들의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정립과 지역민 간 소통·유대감 형성의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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