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탑ㆍ대소원ㆍ노은면…학습사각지대 해소

▲ 충주시 평생학습 '스스로 만드는 목재소품'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소품을 들어보이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평생학습도시 충북 충주시가 중앙탑ㆍ대소원ㆍ노은면에서 읍면동평생학습센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이들 3곳에 주민과 직장인을 위한 야간 프로그램 및 주말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신설해 발빠르게 학습 사각지대를 해소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주말에 진행되는 '스스로 만드는 목재소품' 프로그램은 시설관리공단과 협업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목재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읍면동평생학습센터는 시간과 거리 문제로 평생학습에 참여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2017년부터 운영해 온 생활권 밀착형 평생학습사업이다.

 올 상반기에는 8곳에서 20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하반기에는 목행동 등 5곳에서 추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시는 문화 여가활동을 접하기 힘들었던 면 지역 주민에게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 혜택을 제공하면서 평생학습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850-3939)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목행동을 시작으로 교현2동, 엄정면 등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에 평생학습 편의를 제공해 온 노고를 기념하는 현판을 수여해, 센터로서 정체성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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