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이웃 50가구에 전달

▲ 충주시 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15일 사랑의 빵을 직접 구워 준비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 문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5일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사랑의 빵을 나눴다.

 협의체 위원 11명은 이날 적십자봉사관에서 직접 단팥빵 등 500여 개를 만들어 고위험가구 긴급실태조사 대상자 50가구에 전달하며 각종 사회복지 정보를 알렸다.

 위원들은 최근 발생한 탈북민 모자 아사사건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고위험가구를 살피기 위해 빵 나눔을 마련했다.

 윤주성 위원장은 “앞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소외된 이웃을 돕고, 더불어 살기 좋은 문화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사랑의 빵을 굽기 전 반죽으로 모양을 빚고 있는 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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