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박병모 기자] 충북 진천소방서는 '18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한국보그워너TS 진천공장이 충북 최초로 대통령상을, ㈜이테크가 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안전 분야의 가치 고양과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고 우수 소방대상물 선정과 포상을 위해 소방청이 주최하며 한국안전인증원·한국소방산업기술원·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한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한국보그워너TS와 ㈜이테크 공장은 지난 7월 29~30일 2차 현지 실사를 통한 현장 심사, 3차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했다.

 △안전경영 시스템 분야 △소방시설 안전 분야 △건축방화 안전 분야 △에너지 안전 관리 △피난·자연재해 안전 분야가 심사 대상이었다.

 특히 ㈜한국보그워너TS 진천공장은 안전경영 분야에서 경영자의 공간안전 경영 방침 및 의지 등 14개 항목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테크 공장은 소방안전 분야에서 소방설비 적정성 및 조작능력·주지도 등 13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시상식은 다음 달 중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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