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정상급 첼리스트 주연선 초청

[공주=충청일보 이효섭 기자] 충남 공주시 충남교향악단이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179회 정기연주회 '열정의 울림'을 개최한다.

 마스터피스 시리즈 20번째 무대인 이번 연주회에는 국내 정상급 첼리스트 주연선이 초청돼 클래식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곡은 스메타나의 '팔려간 신부 서곡', 생상스의 '첼로 협주곡 1번', 베토벤의 '교향곡 7번'이다.

 주연선은 지난 2008년 카네기홀에서 펼쳐진 이차크 펄만과의 듀오, 로린 마젤의 바이올린 연주 듀오, 호주 한국대사관 초청으로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연주 등 여러 대가들과의 공연을 통해 명성을 쌓아왔다.

 서울시립교향악단 첼로 수석, 미국 켄자스시티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수석을 역임했다.

 현재 콰르텟 K(크네히트), 주트리오, 첼리스타 첼로앙상블 멤버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으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A석 1만원, B석 5000원이고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다.

 예매는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http://acc.gongju.go.kr)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 충남교향악단(☏ 041-856-0778)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