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IAEC 아·태 네트워크 지역회의 개최

[당진=충청일보 최근석 기자] '9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지역회의'가 오는 17∼18일 충남 당진시 신성대학교에서 열린다.

 국내외 지방정부가 모여 시민 주도의 지속가능교육 활성화 방안과 지속가능한 도시구축 방안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행사는 커널스 마리나 IAEC 사무총장과 국내외 지방정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 강연, 시장단 원탁회의, 공동선언문 채택,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평생학습도시로서 당진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둔 IAEC는 36개국 493개 도시가 회원도시로 참여하는 국제 지방정부 간 비영리 협회다. 교육도시 헌장에 부합하는 시책 개발과 아이디어 공유, 회원도시 간 공동연구와 교육환경 개선 등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일을 한다. 교

 한편 당진시는 19일 시청 잔디광장 일원에서 '11회 평생학습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언제나 꿈꾸는 도시 배우는 당진, 행복한 당신'을 주제로 당진지역의 평생학습관련 5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체험마당에서는 직업체험과 만들기 체험, 참여체험, 두근두근 책버스 등 배움의 즐거움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마당에선 평생학습 솜씨자랑마당과 문해교육마당, 청소년 어울림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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