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곡의 밤, 서산의 가을
바리톤 고성진 초청 협연도

[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시립합창단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서산문화원 대공연장에서 '한국가곡의 밤, 서산의 가을'이라는 주제로 기획연주회를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2대 서형일 지휘자가 지휘하는 이번 연주회는 8명의 솔리스트들의 독창공연과 바리톤 고성진 초청 협연공연과 서산시 시립합창단의 합창공연으로 이어진다.

 이들은 이날  신아리랑, 코스모스를 노래함, 그리워, 못잊어 등 무르익은 가을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한국가곡을 선보인다.

 시민을 위한 무료공연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산시 홈페이지 팝업창 및 시립합창단의 SNS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서산시립합창단은 2013년 8월 창단 이래 연 1회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서산시 관계자는 "이번 기획연주회가 시립합창단의 활동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시립합창단이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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