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이끌 209점 산학 및 지역연계 작품도

[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코리아텍이 특성화된 공학교육모델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재학생들의 창의적인 졸업연구작품 209점을 한 데 모아 전시한다.

 코리아텍은 16일부터 이틀간 교내 담헌실학관 1층 로비에서 'Beyond the University'라는 주제로 25회 졸업연구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실제 산업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자동차, 전기·전자, 로봇, 컴퓨터, 디자인, 건축, 에너지, 화학 분야 등 총 209개의 작품이 전시된다.

 학부별로는 기계공학부 29개, 메카트로닉스공학부 27개, 전기·전자·통신공학부 39개, 컴퓨터공학부 38개, 디자인·건축공학부 27개,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29개, 산업경영학부 20개 등 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6일 500여 명, 17일 1000여 명 등 일반고 및 특성화고 학생들이 대거 참여하는 우수고교 초청 투어도 진행된다.

 오창헌 교무처장은 "대학을 넘어 산업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열린공간의 장이란 의미로 Beyond the University란 주제로 진행하게 됐다"며 "전시회는 산학연계작품, 지역사회연계작품, 다학제(융합)작품, 졸업연구 집중학기제 작품 등도 40여 점 전시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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