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콜센터,8년간 상담 노하우로 시간 단축

[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충남 아산시 콜센터(☏ 1577-6611)가 개소 후 8년 간의 민원 상담 노하우로 원스톱 민원 해결 처리율이 81%에 달하고 있다.

 지난 달 말까지 시청에 걸려온 민원 상담 전화는 보건, 세무, 수도, 차량 등 16만8000통에 달한다.

 1차로 콜센터 상담사가 민원 안내·접수를 해 담당 부서 공무원의 업무 부담 감소와 민원 처리 시간 단축에 기여하고 있다.

 생활 민원도 받고 있으며 지난 달 말까지 1만300여 건을 접수·처리해 오고 있다.

 2011년부터 운영 중인 콜센터에는 총 15명의 상담사가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자동차세 연납 신청, 농기계 대여, 축제 상담, 재산세 납부 상담, 독감 예방접종 안내 등 시민들이 궁금하고 필요한 것들을 친절하고 신속하게 안내해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콜센터가 개소 8주년이 되면서 직원들의 상담 역량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상담 전화에 대한 응대 서비스가 더욱 좋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정 전반에 대한 상담 매뉴얼을 업그레이드 해 시민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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