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옥천군 보건소는 ‘영양의 날’인 지난 14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25개 어린이집, 유치원 만3~5세 유아 70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 인형극을 공연했다.
이날 인형극은 ‘알라딘과 단짠 단짠 편식나라’로 아이들의 편식을 예방하고, 달고 짠 음식 섭취를 줄이는 등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주요 내용으로 공연했다.
특히 공연은 신나는 노래와 율동, 레이져쇼, 샌드아트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흥미로운 볼거리와 이야기로 구성돼 호응을 얻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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