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과학단지에 공장 증설
경제활성화·산업발전 기대

▲ 네추럴에프앤피가 2공장을 오창과학단지에 증설하고 지난 15일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은 준공식 테이프 커팅 모습.

[충청일보 박재남 기자] 충북 청주시가 충북도와 함께 지난 8월 13일 투자 협약한 ㈜네추럴에프앤피가 공장을 증설하고 15일 오후 2시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현지공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바이오리더스그룹 박영철 회장과 ㈜네추럴에프앤피 이현직 사장을 비롯해 청주시 이철희 재정경제국장, 충북도 이종구 투자유치과장,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식선언, 경과보고, 기념·축사, 테이프커팅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된 2공장은 내수경기 침체와 위축된 소비심리로 기업의 생산 활동이 악화되고 있는 시기에 ㈜네추럴에프앤피가 과감한 선제투자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가 담겼으며, 기존 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산업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기업은 건강기능식품·바이오 신소재 연구·기능성 화장품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영위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기준인 GMP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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