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충북 증평복지재단은 16일 증평읍 내성리 증평군노인복지관 강당에서 2019년 지역사회 복지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홍성열 증평군수, 장천배 증평군의장을 비롯해 증평지역 복지기관·시설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홍석호 교수(청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좌장으로 조추용 교수(꽃동네대학교 사회복지학부)의 '증평군 노인여가 활성화 방안'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김영석 충북사회복지협의회장과 김용예 증평군노인복지관장, 정찬연 증평군장애인복지관장의 토론이 이뤄졌다.

 연기봉 이사장은 "복지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국가복지의 변화에 대한 통찰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앞서가는 복지 살기좋은 증평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복지재단은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고 전문화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 설립됐다.

 증평군 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노인전문요양원 5개 시설을 증평군으로부터 위·수탁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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