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초청 시민아카데미 운영

[계룡=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충남 계룡시는 오는 22일 오후 7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19 명사초청 시민아카데미' 두 번째 강연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를 초청해 '행복의 지점 찾기'라는 주제로 우리가 원하는 행복한 삶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무엇을 통해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등 행복의 출발점을 다양한 사례로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인지심리학은 인간의 뇌에 의해 이뤄지는 지각, 기억, 언어 등 생각의 원리를 관찰하고 과정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김 교수는 인지심리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고찰을 토대로 한 대중적인 강의로 주목받고 있다.  

 김 교수는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학사·석사 및 미국 텍사스 오스틴캠퍼스 대학원 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저서로는 '지혜의 심리학', '초전 설득' 등이 있다.

 당일 오후 6시부터 현장에서 1인 최대 2매에 한해 선착순으로 무료 티켓을 배부한다.

 시민의 문화욕구 충족 및 평생학습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는 '명사초청 시민아카데미'는 오는 22일 김경일 교수, 다음 달 20일 서재걸 박사의 강연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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