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청일보 이효섭 기자] 충남 공주교육지원청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2019 공주 자유학년제 진로직업체험 박람회'를 지난 15일과 16일 진행했다.

 진로직업체험 박람회는 다양한 진로 직업 관련 업체가 참여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기회를 제공한 자리다.

 학생이 꿈을 설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마련,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협업의 다리 역할을 수행했다.

 4년째 개최해 온 노하우와 공주진로직업센터의 진로직업체험처 프로그램 개발 및 지역 협력 시스템을 적극 활용한 박람회에는 자유학년제 학생, 초·중·고 학생과 교사, 지역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소프트웨어와 가상현실, VR 체험, 드론 조종 체험 부스를 비롯해 승무원·간호사·바리스타·게임 디자이너 등 직업인 멘토링 부스 및 육·해·공군과 해병대의 국방 홍보 부스 등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백옥희 교육장은 "진로 교육은 학생들에게 꿈의 창틀을 짜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진로 교육 시스템을 마련, 학교와 지역이 협력할 수 있는 중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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