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충청일보 이용현 기자] 충남 청양군 민원봉사실 직원들이 다음 달 5일까지 매주 화요일 친절교육 시간을 활용해 군 수화통역센터 김치완, 이지선 강사의 지도로 기초수화와 민원용어를 배우게 된다.
 

 지난 15일 교육에서는 청각장애인의 애로사항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비장애인이 미처 자각하지 못하는 사이 사회의 편견에 맞서야 하는 상황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군 민원실 관계자는 “이번 수화교육을 통해 청각장애인이 의사소통에 대한 부담감을 더는 민원실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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