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옹달샘시장 일원…풍성한 공연ㆍ체험 추억쌓기

▲ 지난해 사과나무이야기길축제 벨리댄스 공연 모습.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제5회 옹달샘시장과 함께하는 지현동 사과나무이야기길축제가 주말인 19일 오후 3시 충북 충주시 지현동 옹달샘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지현동사과나무이야기길축제추진위원회는 벽화와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빨간 전화부스로 단장한 사과나무이야기길을 알리고 옹달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준비해왔다.

 올해 축제는 노래교실과 벨리댄스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을 시작으로 비보잉, 어린이합창, 라인댄스, 댄스스포츠, 학생 합창ㆍ기악ㆍ댄스, 마술버블쇼, 우륵국악단, 고고장구, 변검,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행사로 회오리 사과 깎기, 달고나 만들기, 떡메치기, 전통차, 발마시지, 페이스페인팅, 건강체험(치매예방 등), 에코백 그림 그리기, 네일아트, 가상현실(VR) 등이 마련된다.

 또 어린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그림ㆍ서예·글짓기 대회가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열린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andante2018@daum.net) 또는 축제 당일 현장 접수하면 된다.

 추진위는 낮 12시 30분부터 방문객들에게 충주사과국수를 무료 제공하고, 지현천변 구름다리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카메라 즉석사진도 찍어줄 계획이다.

 김성래 추진위원장은 “많은 시민들이 축제장을 찾아 사과나무이야기길과 옹달샘시장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으며 행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난해 사과나무이야기길축제장 체험부스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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