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충청일보 최근석·박보성 기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우·이하 충남혁신센터)는 16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당진시 찾아가는 6차상품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에는 우수 농수산품인 막걸리, 증류주, 한과, 장류, 참기름 등 농수산가공업체 25개 업체가 참여하여 특색 있는 상품을 발굴, 판로확대를 위해 진행됐다.

　특히 한화 갤러리아, 카카오메이커스, GS홈쇼핑 등 유통채널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과 현장심사를 진행한 뒤 참여 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현장 관계자는 설명했다.

　심사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업체에게는 충남혁신센터에서 시행하는 화목한 디자인데이의 포장 디자인 개선 프로그램과 HACCP 인증 교육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원 받는 기회가 주어지며,  향후 한화 갤러리아의 '아름드리 숍'에 입점할 계획이다.

　충남혁신센터 관계자는 "혁신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농촌융복합산업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충남 6차상품의 명품화를 도모하고, 농수산품의 인지도를 높여 지역 업체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