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꽃 동산 조성 등 다양한 국화작품 전시

[보은=충청일보 심연규 기자] 충북 보은대추축제장에서 오색국화 가을 향연과 함게 지역 중소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군은 지난 11일 대추축제 개막에 맞춰 보은읍 보청천 둔치에 국화꽃동산 3300㎡를 조성하고 양쪽 경사면 3.5㎞ 구간을 국화꽃으로 수놓고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국화꽃동산을 찾은 관람객은 용, 팔상전 등 현애국 40종 140여 점의 작품과 소국 5종 4000본 및 꽃양배추 등 3만본의 초화류를 이용해 설치한 대추탑, 하트벤치, 용, 국화터널, 비행기, 초가집 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관람객들이 바쁜 일상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달래길 바라는 마음에서 국화 꽃 동산에 마련한 포토 존은 새로운 추억과 즐길거리로 연인, 가족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김용우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보은대추축제장을 찾아오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봄부터 국화를 정성껏 가꿔왔다"며 "많은 관람 및 체험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축제장 한편에 자리 잡은 중소기업제품 전시·홍보· 판매 장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시관에는 총 17개 업체가 전시를하고 있으며, 판매장에는 12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중소기업 전시 ·판매 업체는 지역 업체들로 신청을 받아 추첨으로  선정했다.

중소기업 전시 ·홍보관을 운영하 목적은 관내 중소기업들과의 상생할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서  운영을 했는데 외지분들과 관내 분들에게 큰 호흥을 얻고 있다.

황대운 군 경제정책과장은 “보은지역 중소기업의 상생을 도모하고 외지 업체들관의 상호 교류의 자리를 만들어 보람이 있다”며“앞으로 지역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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