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옥천군 청성면은 이달 말까지 지역 내 국가유공자의 집을 방문해 국가보훈처로부터 전달받은 국가유공자 명패를 직접 부착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다.  

이번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자긍심을 높여 애국심을 고취하고 옥천 군민의 나라 사랑 분위기 조성하고자 한다.

청성면장과 면사무소 복지업무 담당 주무관이 청성면에 사는 26명(6·25 참전유공자 22명, 공상군경 4명) 자택을 직접 방문해 유공자 명패를 달아 준다. 

전광선 청선면장은 “국가유공자의 집에 명패를 직접 달아드리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수많은 국가유공자의 값진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으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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