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 2.2%·0.5% 상승하고
충북·충남 각각 0.8%·1.6% 하락

충청지역의 고용상황이 희비가 엇갈렸다. 대전과 세종의 고용률은 상승한 반면 충북과 충남의 고용률은 떨어졌기 때문이다.

16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3분기 고용률이 지난 해 대비 대전은 2.2%p, 세종은 0.5%p 상승했다.

충북은 0.8%p 하락했고 충남도 1.6%p 떨어졌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대전은 3분기 고용률이 60.8%를 기록했으며, 실업률은 3.1%로 지난 해 같은 분기 대비 1,2%p가 하락하며 양호한 고용구조를 나타냈다.

세종은 3분기 고용률이 63.1%였으며 실업률은 2.5%로 지난 해 같은 분기 대비 0.1%p, 소폭 상승했다.

9월 한달 동안 고용률도 대전은 61.0%로 지난 해 같은 달 대비 2.0%p 올랐다. 실업률은 2.9%로 지난 해 대비 1.0%p 하락했다.

세종은 9월 고용률이 62.1%로 지난 해 같은 달 대비 0.4%p 하락했고 실업률은 2.4%로 지난 해 보다 0.1%p 상승, 지난 달 고용상황은 좋지 않았다.

충북의 3분기 고용률은 63,8%로 지난 해 보다 0.8%p 소폭 하락했지만 실업률은 2.5%로 지난 해 같은 분기와 동일하면서 대체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지난 달 충북은 고용률이 63.8%로 지난 해 같은 달 대비 0.4%p 하락했지만 실업률은 2.0%로 지난 해 대비 0.4%p 떨어져 실업 대책은 어느정도 실효를 거뒀다.

충남은 3분기 고용률이 64.2% 높은 편이지만 지난 해 보다는 1.6%p 떨어졌다. 실업률은 3.1%로 지난 해 보다 0.4%p 상승했다.

충남은 지난 달 고용률이 64.2%로 지난 해 같은 달 대비 1.7%p 하락했다. 실업률은 3.0%로 지난 해 보다 0.4%p 상승하며 안정적인 고용구조를 나타내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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