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박병모 기자] 충북 진천군이 지역민들에게 군의 전통과 문화, 역사를 알리기 위한 생거진천 전통문화대학 강좌를 오는 22일부터 12월 24일까지 운영한다.
　

　올해 전통문화대학에서는 '이상설 학교'와 '마을 이야기 학교' 두 강좌가 개설된다.
　

　이상설 학교는 '이상설 강사양성 2기' 강좌로 군의 역사적 인물인 이상설 선생의 삶을 인문학적·심층적으로 탐구해 그가 걸어온 삶을 타인에게 쉽게 설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강사 양성과정이다.

　
　또한 마을이야기 학교는 '마을이야기 제작자 양성과정 2기'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마을의 역사와 이야기를 기획·제작하는 제작자 양성 과정이다.

　
　과정 이수를 통해 완성된 영상은 마을홍보 및 군 전체의 홍보물로 활용해 전국적으로 배포 할 예정이다.

　
　군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전통문화대학은 진천군의 전통과 문화, 역사를 평생교육으로 연결해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이상설 학교 강좌를 통해 우리고장의 대표하는 인물인 이상설 선생의 업적을 널리 홍보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센터(☏043-539-771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