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충청일보 심연규 기자] 충북 보은소방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일정으로 직원 120여명이 참여하는 극기훈련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하반기 극기훈련은 소통과 화합을 통한 활력 넘치는 출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재난현장에 필요한 기초 체력증진과 건전한 정신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안전사고 교육, 인원점검을 마치고 괴산 산막이 옛길에서 진행됐다.

보은소방서는 각종 경계근무에 만전을 다한 직원들을 위문함은 물론 걸으며 경청하는 두드림 회의를 진행, 직원들의 호흥을 얻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극기훈련을 계기로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의 장이 마련됐으며 자연과 함께하는 두드림 회의를 통해 보다 열린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장이 계속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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