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환문학제 제2회 효나눔 실버 시낭송 대회'개최!

[보은=충청일보 심연규 기자] 사회복지법인 kwater 나눔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대청댐효나눔노인복지관에서 '오장환문학제 2회 효나눔 실버 시낭송 대회'를 17일 개최했다.

'오장환문학제 효나눔 실버 시낭송 대회'는 회인 출생이며 정지용 시인의 제자로, 1930년대 서정주, 이용악과 함께 '시단의 3대 천재'라고 칭송되는 오장환 시인을 기리고, 아름다운 회인·회남 지역을 알리기 위해 시작되었다.

이번 대회는 대청댐효나눔노인복지관이 주관하고, 보은군 보은문화원의 후원으로 충북도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했고,충북 각 지역에서 신청을 받아 23명의 어르신들이 본 경연에 참가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평균 만77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시를 외워서 낭송함으로써 치매 예방과 노년의 삶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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