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충북 음성군 원남면 우리회(회장 남걸우)는 17일 저소득 홀몸노인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담장이 무너져 안전에 취약한 상태로 피해예방을 위해 우리회 주관으로 삼양건설(대표 윤현우), 삼원건축(대표 이은찬), 정화환경(대표 이병홍, 이병균)의 도움을 받아 집수리를 실시했다.

 남걸우 회장은 "도움을 준 업체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원남면 우리회는 지난 2003년 결성된 순수 봉사단체로 35명의 회원이 매달 1만원씩 적립한 기금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15년간 65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