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옥천군은 17일 옥천문화원 관성회관에서 일자리사업 참여자와 관계 공무원 등 432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19년도 4분기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작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건강관리법을 알려주고 감염병 예방 관리를 통해 건강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근로활동 중 발생한 실제 재해사례와 올바른 예방법, 응급상황 발생 때 대처방법 등에 대해 참여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고령자 비중이 높은 일자리 사업 특성상 겨울철 발생하는 사고 유형과 유사시 행동 사항에 대해 실제사례 위주로 강의해 교육의 이해도를 높였다. 

옥천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의 유미정 주무관의 감염병 예방 관리 등에 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김재종 군수는 “일자리사업 참여자 대부분이 취약계층과 노약자들이기 때문에 올해 마지막 사업인 만큼 참여자의 건강과 안전관리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