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중원대학교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학생처와 총학생회 공동주관으로 지난 16일 오후7시 교내 대강당에서 재학생 및 괴산군민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춘 토크 콘서트 '청춘을 노래하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중원대 김두년 총장을 비롯해 주요보직자 및 재학생, 지역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고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콘서트는 1·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는 총학생회에서 다양한 공연과 레크레이션, 2부는 가수 박혜원, 황인욱씨를 초청해 '청춘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한 문화공연이 진행됐다.

 박병준 총학생회장은 "총장님을 비롯한 관계부서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뜻깊은 행사를 개최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로 청춘들에게 희망을 갖게 하는 동기부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두년 총장은 "이번 청춘 토크 콘서트는 청년과의 대화를 통해 경쟁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대학생을 응원하고 지역민들과 함께 격려와 용기를 불어넣는 알찬 행사였다"며 "앞으로 재학생들과 지역사회와의 공감영역을 넓히는 친화형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원대는 청춘 토크 콘서트를 통해 대학생들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고 학생들 본인의 가치에 대한 재평가를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하는 새로운 대학문화의 한 축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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