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대한노인회옥천군지회 옥천읍분회는 17일 옥천체육센터에서 김재종 옥천군수, 김외식 옥천군의회 의장, 군 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3회 옥천읍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옥천군지회 옥천읍분회가 주최하고 옥천읍이장협의회(회장 조규룡)가 주관해 식전행사, 기념식, 축하공연, 오찬제공으로 진행했다. 

대한노인회옥천군지회 9988행복나누미 강사 15명의 신나는 댄스로 시작한 식전행사를 필두로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유공자와 모범경로당에 대한 표창, 수년간 행사 추진 때 아낌없는 자원봉사를 해 준 단체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이 이어졌다.

이후 축하 공연, 오찬 제공 등 짜임새 있는 행사로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유동빈 옥천읍분회장은 “고유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고자 옥천읍 직원들과 이장협의회에서 정성껏 자리를 마련해 줘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평생을 통해 얻은 소중한 지혜가 사라지지 않고 후대에 잘 전수되도록 사회의 최고 어른으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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