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다목적회관 대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위원과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재종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복지 현장에서 민관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자원 발굴에 누구 보다 앞장서서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협의체 위원 등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워크숍은 1부에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배지영 교수의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에 대한 이해와 추진전략이라는 특강으로 참여자들에 대한 지역 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의 이해를 도왔다.

2부에서는 4개 실무분과에서 분과별 사업과 운영 사례를 발표해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는 물론 실무분과 위원들 간 소통을 통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0년 옥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2019년 시행계획 평가를 위해 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27명으로 꾸린 TF팀이 함께하는 자리도 마련해 민관협력 워크숍의 의미를 더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운영을 위한 주민 네트워크 조직으로써 지역 내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자원을 연계하는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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