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 풍부한 고풍스러운 명품도시로 만들자

[홍성=충청일보 조병옥 기자] 충남 홍성군 홍북읍과 기관단체장들이 도청소재지인 내포신도시를 명품 도시로 만들고자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를 방문해 지역발전을 위한 건의서를 전달하는 등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4년 충남도청이 홍성군 홍북읍으로 이전한 이래 홍성군은 인구 10만명을 목표로 시 승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기 시작하면서 내포신도시 내에 공공기관과 기업이 속속들이 이전하며 고층건물들이 들어서고 있지만 내포신도시만의 특색 없이 더딘 발전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선용 홍북읍장은 지난 9월 충남도립도서관을 방문해 홍예공원 내에 상징성 있는 시계탑 설치를 건의해 오는 11월 중에 설치할 것을 확답 받았으며 지난 15일에는 최승천 체육진흥회장, 김상홍 주민자치위원장과 함께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를 방문해 조소행 충남지역본부장을 만나 내포신도시 내에 랜드마크 조성을 건의했다.

 
 또한  17일에는 5200여명이 거주하는 내포신도시에 LH아파트의 강성현 이장과 동 대표들을 만나 아파트 발전과 상징물 건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선용 홍북읍장은 "관내 기관단체장과 함께 내포신도시가 소재한 홍북읍을 볼거리가 풍부하고 고풍스런 경관을 지닌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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