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에서의 기미 독립유공자 고 정희근 지사

[홍성=충청일보 조병옥 기자] 충남서부보훈지청은 지난 17일 독립유공자 故 정희근 선생님의 가정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대통령표창을 유족에게 전수했다.
 

 이번 전수식은 충남서부보훈지청장이 태안에 거주하시는 독립유공자 유족 정순희님 댁 가정에 직접 방문해 이뤄졌으며 포상 전수식 외에 독립유공자 등록 절차를 안내하는 등 유족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독립유공자 정희근 지사는 1919년 3월 경남 남해군 남해읍내 시장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돼 무죄를 받았다.

 
 이동희 충남서부보훈지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와 그 유가족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발굴되지 않은 수많은 독립유공자를 찾고 예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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