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충청일보 조병옥 기자] 충남 홍성경찰서는 혜전대 주변을 여성안심귀갓길로 선정하고 범죄예방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17일 밝혔다.

　홍성서는 홍성군과 협의를 통해 추경예산 6500만원을 확보하고 학생 등 주민 의견을 반영해 귀갓길 안에 안내표식시설, 보안등, 방범용 CCTV, 로고젝터 등 범죄예방시설물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올해 안에 사업 완료를 목표로, 현장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시설물 설치 위치 선정 등 사업 진행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기종 홍성서장은 "여성안심귀갓길 셉테드 사업은 물론, 내실 있는 관리ㆍ운영을 통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귀갓길을 제공해 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