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주요사업장 추진상황 면밀히 점검

[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는 215회 임시회기간중인 지난 16일 복합공용차고지, 강당골 산림복지지구, 배방신도시 민원행정복지센터, 신도시 장재저류지 등 주요 사업장 4개소를 방문했다.

 2020년 7월 준공예정인 복합공영차고지 공사현장에서 이의상,황재만의원은 당초 계획과 달리 수소충전소 추가 조성으로 주차면수 축소부문을 지적하고, 전남수 부의장은 시내버스 회사 차고지 이전계획과 관련 운수회사와 무리없는 협의로 원래목적과 취지에 맞는 복합공영차고지가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미영의원은 주변학생들의 등하교 도로위험 노출에 따른 보행자 안전문제를 제기했다.

 김 의원은 강당골 산림복지지구 현장방문에서 맹의석 의원은 지난 2018년 12월 산림청의 조건부의결 결정과정까지 반대주민들과 많은 갈등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산림복지지구 사업을 자연그대로의 강당골로서 아산시민에게 돌려줄 수 없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강당골 산림복지지구 대상지 내 거주하는 지역주민과 원만한 협의를 통해 생계, 이주, 보상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배방신도시 민원행정센터 증축과 신도시 장재저류지 현장방문에서는 안정근의원이 3개층 증축공사기간인 1년여 동안 이전사무실 대책과 주차장 확보방안을 집중질의하며 인근 장재 저류지를 주차장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하고,김미영 의원은 이전계획 수립시 지역주민에게 충분한 사전홍보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영애 의장은 "아산의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생이 예상되는 문제점들에 대해 개선방향을 찾는 소통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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