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인협회 대전청주지회,중앙도서관과 장애인국민체육센터 탐방

[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한국건설기술인협회 대전청주지회는 지난 15일 아산 녹색건축 견학으로 중앙도서관과 장애인국민체육센터를 방문했다.

 아산시는 2018년 전국 도서관 최초 제로에너지 인증 건축물인 중앙도서관(연면적 9037㎡)과  전국 최초 패시브 건축기법을 도입한 장애물 없는 실내 체육관인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연면적 4176㎡)를 건립했다.

 해당 시설물은 패시브 건축 주요 요소인 고성능 3중 복층유리 창호, 기밀테이프, 열교 차단재, 외부전동차양, 열회수 환기장치시스템을 반영하고 냉난방을 담당하는 지열시스템과 전기를 생산하는 태양광시스템을 설치해 신재생에너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건축물이다.

 이날 대전과 청주 건설현장에서 최고의 시공감리 전문가로 구성된 건설기술인 60여명은 아산시 공공시설과로부터 아산중앙도서관 및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 대한 건립과정 소개과 함께 아산시 패시브 건축사례를 접하고 내외부 시설물을 관심 있게 살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아산시 녹색건축물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져 올해 현재 12차례에 걸쳐 280여명이 견학하는 등 녹색 공공건축물에 대한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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