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목상동 어린이 작은도서관 운영을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대덕구가 내년 2월중 목상동에 개관할 어린이 작은도서관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구는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 및 지역민의 평등한 지식정보 접근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권역별(신탄진·석봉·덕암·목상·회덕·오정·대화·비래·송촌·중리·법1·법2) 어린이 도서관 1곳씩을 건립할 계획이다.

내년 2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목상동 어린이 도서관이 그 첫 번째다. 이에 따라 구는 목상동 어린이도서관 운영할 자원봉사자 총50명을 모집키로 했다. 

이번달 1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공개 모집한 후 선발인원을 대상으로 올해말까지 도서관 프로그램 기획, 우수 운영사례 교육, 현장실습 등 도서관 운영 전반에 대한 업무교육이 이뤄진다.

주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대덕구 홈페이지(www.daedeok.go.kr) 또는 대덕구 복합문화센터 홈페이지(lib.daedeok.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대덕구복합문화센터(☏042-608-6282)에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김원규 복합문화센터장은 "주민주도형 작은도서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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