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NH농협은행 대전영업본부(본부장 신인식)는 지난 16일 충북 보은군 잘산대 대박마을에서 대전지역 농협은행 최우수고객을 초청해 농촌체험활동 및 일손돕기행사를 벌였다.

이날 최우수고객과 임직원 100여 명은 대박마을 대추 농가에서 바쁜 수확기에 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했다. 

농협은행은 기존 최우수고객에게는 골프 초청, 문화행사, 해외여행 등 보상 위주의 금융권 우수고객 지원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대전영업본부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고객과 함께한다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포용적, 사회적 금융을 실천하는데 앞장 서고자,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공익적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기회를 제공했다.

신인식 본부장은 "바쁜 시간에도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해주신 고객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변함없이 농업인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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