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경제교육의 중요성 지역사회 전파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서구는 오는 19일 '제8회 경제야 놀자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서구청 및 보라매·샘머리 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래 경제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경제와 관련된 일상생활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며, 소비·저축 등 경제 활동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참가대상은 서구 내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으로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도화지는 제공하나 그리기 도구는 참가자가 준비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일자리경제실(☏042-288-2434)로 문의하면 된다.

장종태 청장은 "이번 '경제야 놀자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통해 어린이 경제 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지역사회에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많은 어린이가 좋은 추억과 함께 올바른 경제 가치관을 지닌 어른으로 성장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출품작은 외부 심사위원 심사를 통해 우수작 30점(대상 1명, 금상 4명, 은상 10명, 동상 15명)을 선정하고, 우수작품은 다음달 25~ 27일 서구청 1층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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