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교체 추진…국비 3억여 원 확보

▲ 충주 하늘나라화장장 전경.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가 국비 3억3000만원을 확보해 하늘나라화장장 화장로 연료장치를 청정연료인 액화석유가스(LPG)로 교체한다.

 시는 올 연말까지 대형 화장로 1기 증설과 4기 내화물 교체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체를 마치면 기존 연료(부생연료 하이신) 사용 때보다 연소시간과 연료 소모량을 30% 절감해 화장로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또 친환경적 시설로 보완돼 화장문화 확산도 기대된다.

 신승철 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사시설 확충을 통한 선진 장사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6년 개원한 하늘나라는 화장로 5기와 천상원을 운영하며 장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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