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 기자]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주말에는 관람객의 미각까지 책임진다.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문화제조창 야외잔디광장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음료는 물론 갈비 컵밥, 스테이크, 피자, 닭강정, 덮밥 등 매 주말 7~12개의 푸드트럭이 메뉴를 달리해 입점할 예정이며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일요일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비엔날레 입장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야외광장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돗자리 증정 이벤트(1일 200개 한정)도 진행한다.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마련된다.

19일 오후 3시에는 동부창고 37동 앞에서 독일 목공예작가 알브레히트 클린크의 아티스트 토크가 예정돼 있다.

19~20일 오후 1시부터는 정북동 토성에서 '오재란 작가와 함께하는 우리 가족 움집 짓기'가 진행된다. 
20일 오후 2시에는 안재영 예술감독이 직접 진행하는 전시 투어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메일(craftbiennale2@okcj.org)로 사전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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