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농협중앙회와 농림수산식품부가 공동주관하는 농업인 행복버스가 17일 충주농협을 방문, 노은초 실내체육관에서 300여 명의 조합원들에게 복지서비스와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충주농협 행복버스에서는 서울 자생한방병원에서 온 한의사들과 약제사가 진료상담 및 기본치료와 한약을 처방해줬다.

㈜더스토리안경콘택트에서는 전문가가 시력검사를 통해 눈에 맞는 돋보기를 맞춰줬으며, 사진촬영 전문업체인 쿤스트는 준비된 정장과 한복을 입고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을 했다. 

이날 오전에는 평양민속예술단에서 1시간 동안 문화예술공연도 펼쳐 한 해 농사 수고를 마친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제공했다.

한편 지난 4월 진천 문백농협을 시작으로 달려간 농업인 행복버스는 이번 충주농협을 마지막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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