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19일 문백면 소재의 대추농가에서 농손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신순덕 소장을 비롯한 직원 18명은 이날 일손이 부족한 지역 황실대추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판매 가능한 대추의 선별 채취 후 판매가 가능하도록 포장하는 작업 등을 진행했다.

 신순덕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힘이 되기 위한 것 뿐만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 걱정을 덜고 농업인들의 수익 증대 방안 현장에서 모색할 수 있는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박병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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