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오는 24일과 31일 이원면 다목적회관에서 묘목산업특구 지원을 위한 묘목 병해충 관리와 재배기술 특강을 연다.
 옥천 군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수용 인원은 100여 명 정도다. 별도의 수강 신청은 받지 않으며 특강 당일 자유롭게 참석하면 된다.
 24일에 열리는 복숭아 묘목 병해충 방제 특강에서는 복숭아 묘목 병해충 종류, 농약 살포 방법, 포획 등 다양한 병해충 관리법을 교육한다.
 31일 조경수 발아와 재배 특강에서는 조경수 번식과 종류, 시설, 조경수 종자 파종 및 관리법, 수종별 육묘기술을 배운다.
 특강은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약 4시간 30분 동안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김두용 호남식물병원 원장이 강사로 찾아와 진행한다.
 김 원장은 임실군 농업인대학 복숭아반 교육, 옥천묘목영농조합법인 자체 교육 등 많은 강연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으로 묘목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해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큰 그림을 그려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이능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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