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주)이킴 명품김치..영양 ·신선 ·청결우선

 세계적인 건강 푸드로 인정을 받고 있는 '김치'를 세계 최고 시설을 갖추고 위생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 있어 주목된다.

 충북 보은군 보은농공단지(보은읍 금굴4길 35)에 있는 ㈜이킴(대표 유민)가 바로 그 기업이다.

 ㈜이킴은 배추김치를 비롯해 수출용 맛김치를 생산하고 있다. 이킴은 보은1공장(1만1570㎡·옛 3500여평)과 삼승면 2공장(1만1570㎡)을 운영하고 있다.

 보은1공장은 수출용 김치를 생산하고 있으며, 삼승면 2공장은 국내 판매 김치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킴의 기업 이념은 '사람·자연·환경을 생각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추구한다'이다.

 이는 김치가 익으면서 사람에게 더 이롭게 되는 것처럼 깊게 익어가는 건강한 기업 이미지를 상징한다.

 이킴은 국내 생산 재료로만 김치를 만든다. 전국뿐 아니라 전세계 8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이킴은 '정성을 다해 자연을익히다'라는 가치관을 세우고 '혁신 ·신뢰 ·고객감동 ·정도'를 기치로 김치를 생산하고 있다.

 이킴은 지난 10여년간 "건강하고 행복한 김치를 만들겠다"는 신념을 갖고 맛과 ·정성을 다해 김치를 만들고 있다.

 이를 위해 재료만큼은 철저를 기한다. 관리가 가능한 계약 재배를 통해 엄정히 선별한 원재료를 사용해 최고 품질의 김치를 생산하고 있는 것이다.

 김치는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건강식품으로 김치가 익는 과정에서 생기는 유산균이 장을 깨끗하게 해 주고  질병도 막아 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치에 넣는 고추와 마늘에는 '캡사이신'이라는 매운 성분이 들어있어, 이 성분이 채소를 신선하게 해 주는 역할을 한다. 김치는 영양도 우수해 비타민 C, 칼슘, 단백질, 무기질, 섬유질 등의 영양소를 골고루 갖추고 있다.

 이킴은 절임배추·양념을 인터넷(iikim.co.kr)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킴 유민 대표(사진)는 "정직하고 정성을 다해 익힌 김치를 드리기 위해 △엄격한 재배력 관리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시설 △김치의 우수한 가치를 지키기를 실천하고 있다"며 "위생관리에 있어서도 최신식 관리시설을 바탕으로 작업전, 작업중, 작업후 위생관리를 나눠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대표는 또 "우리 먹거리이기에 더욱 철저한 관리를 원칙으로  전직원들도 내가 먹는음식이라고 정성것 생산에 임하고 있다"며 "꼼꼼한 위생검사 원부자재의 미생물 검사에서부터 작업장 세균검사, 포장재 검사까지 우리가족, 우리이웃이 안심하고 드실수 있도록 위생관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은=심연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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