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관내 29개 지정의료기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충남 태안군은 29개 지정의료기관에서 6개월이상 소아,12세이하 어린이 65세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군 보건의료원은 관내 어린이 및 어르신들의 인플루엔자 접종률을 높이고 질병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내 29개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12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와 만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지정 의료기관에서는 15일부터 접종이 진행 중이며, 보건의료원 등 보건기관에서는 28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만 13~59세 군민 중 태안군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 1.2종, 장애인 1~3급, 국가유공자는 군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 28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신분증과 장애인등록증, 의료급여증, 국가유공자증 등을 지참해 보건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예방접종 효과를 고려해 10~12월까지 접종하는 것이 가장 좋다"며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 관리에 신경써주기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대한 사항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를 방문하거나 군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041-671-5266, 5365)로 문의하면 된다.
 /태안=송윤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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