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5일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에서 청소년 안전체험교육 실시

 충남 태안군이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이달 15~25일 한서대 태안캠퍼스 재난안전교육원에서 관내 청소년 343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재난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군은 2015년부터 재난 발생 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안전체험교육'을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2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군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참여 학생들에게 △건물탈출체험 △사고선박체험 △항공기탈출체험 △화재버스탈출체험 △지진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육상은 물론 해상과 항공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위험성을 인식시키고 대처방법을 몸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교육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안전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안=송윤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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