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충남과학창의축전에서 3일간 봉사활동

▲ 충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에서 개막된 제10회 충남과학창의축전에서 허종범 학생(남, 화학과 4) 이 과학에서 미래까지 나의 꿈을 담아내는 컵만들기 부스 앞에서 고교생을 상대로 자세한 설명으로 안내하며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지난 18일~20일 충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의 신축 개원에 맞춰 열린 2019 가족과 함께하는 충남과학창의축전에서 화학과 등 자연과학대학에 소속된 학생들이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충남과학창의축전에서 화학과, 생명시스템학과 등 80여 명의 학생들은 유치원생, 초중고 학생, 가족, 지역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체험안내, 관람객 질서유지, 체험부스활동 진행 및 보조, 행사지원 등에서 재능기부와 함께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축전에서 재능기부 활동은 실내에 위치한 상상이룸교육체험관, VR관련 체험관, 로봇체험관과 공모, 동아리, 생각의 조건 등 실외 체험부스에서 각 각 프로그램 진행을 돕는 서포터즈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전시관 입구 안내부터 레고메이커 30팀, 3D펜 체험 30팀 등 가족체험과 새활용전시 및 체험, 과학경진대회 우수작품 전시관 등 곳곳에서 진행되는 체험 진행 역할을 수행했다.
 대학 관계자는 학생들이 참여한 시간만큼을 공식 봉사활동 시간으로 인정해 준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허종범씨(화학과 4년)은 "초중고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서 알고있는 일반적인 과학지식에 대해서 체험을 통해 보다 쉽게 알게하고, 관심을 갖게하는 현장의 재능봉사를 통해 생활속의 과학, 친구같은 과학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아산 정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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