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관광카드 보내기 추진

  충남 아산시는 초등학교와 연계한 관광마케팅 프로젝트 아산시 관광카드 보내기 '아산으로 초대합니다'를 시범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관광카드 보내기 행사는 5회 은행나무길축제를 앞두고 축제 홍보 극대화 및 아름다운 관광도시 아산의 예쁜 관광지 모습을 다른 지역에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올해는 시범적으로 북수초등학교 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아산으로 초대합니다'에 사용되는 관광카드는 우리지역 관광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한 입체카드로 은행나무길, 외암민속마을, 공세리성당, 지중해마을 등 아산의 주요 관광지를 담고 있다.
 이번 카드보내기 행사를 통해 초등학생들은 우리 지역 알기 교육과정과 연계해 지역에 대해 보다 친숙하고 즐겁게 이해할 수 있고, 입체카드를 받은 지인들은 아산의 아름다운 관광지의 모습을 즐기고 방문할 수 있어 관광홍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산의 꿈나무들이 아산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홍보함으로써 많은 분들이 아산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아산시가 머물고 싶은 여행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올해 1개교를 시범 추진한 후, 2020년부터는 사업을 확대해 관내 초등학교 3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아산 정옥환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