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 지난 도시계획도로(소로1-25호) 준공, 도로정체 해소

 충남 아산시가 온천동민의 10여년 해묵은 숙원사업인 도시계획도로(소로1-25호)를 개설했다.
 이번에 개설한 도로는 지난 4월 착공해 개통한 115m 구간으로, 차량통행을 위한 가로등은 물론 보행자통행을 위한 보안등과 교통안전시설도 충분히 설치해 교통의 안전성을 높였다.
 온천지구 도시개발구역과 문화로를 연결하는 소로 1-25호는 정체 없이 통행이 가능하게 돼 온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준공으로 인한 도로의 활용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주민 A씨는 "도로가 개설되기 전에는 출퇴근길에 대로를 이용해 우회했는데 도로 개설 덕분에 출퇴근길이 훨씬 수월해 졌다"고 했다.
 방효찬 개발정책과장은 "지역 동민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아산시의 쾌적한 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 정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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