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 대상, 대전시만의 특색 있는 대전특화교육 운영

 대전시 인재개발원은 지난 4월부터 중앙부처 및 전국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역특화과정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전방문의 해' 성과 도출을 위해 진행한 이번 대전특화과정은 대덕특구 연구소와 연계한 '대덕특구 탐방', 제4차산업특별시 위상 제고를 위한 '빅데이터와 제4차산업혁명',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체험하는 '대전문화예술체험', 근·현대 건축물과 숨겨진 골목길 스토리를 접목한 '걸어서, 대전속으로' 등 4개 과정으로  6회 운영됐으며, 146명의 전국공무원이 대전을 방문했다.
 대전문화예술체험 과정에 참여한 교육생 김 모 주무관(충남도)은 "대전이 고향이라서 대전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숨어 있는 명소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며 "가족들과 함께 다시 한번 돌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앞으로 대전이 갖고 있는 풍부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특성화 교육을 더욱 확대해 대전의 브랜드 가치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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